2nd 헤드라인으로 보는 중동 2013.06.17~2013.06.21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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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bbc Middle-east 면을 통해서 월요일부터 금요일의 중동 뉴스를 알아볼까요!

하나 팁을 드리자면 이런 요일별 주요 헤드라인은 당연히 제가 뽑는게 아니겠죠

www.bbc.co.uk/news/world/middle_east 가 뽑아줍니다 ㅋㅋㅋ

대륙별로 5개요일에 무슨 뉴스가 가장 HOT했나를 보여주니까 참고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제 본격적으로 월요일부터 시작해볼게요 :)

Iran vote: Rouhani vows transparency on nuclear issue

이란에서 대선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된건데요, 사실 이란에서는 대통령의 힘보다는 Supreme Leader의 힘이 더 큽니다 이란은

그냥 참고하시구요!

Rouhani씨는 대선 후보들 중 가장 moderate, 중도적 성향을 띄어서 서방에서도 반기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아무래도 UN과 이란은 nuclear, 핵 문제로 가장 많은 트러블을 일으키는데요 

기사 본문에서도 거의 반 넘게 핵 처리 문제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Rouhani 대통령은 이란의 핵 과정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보지만, UN Security Council, 유엔 안보리에서는 동의하지 않아요.

더 투명해지고 더 대화를 통해서 장악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현 이란 대통령은 

"지금도 문제는 없지만 더 투명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네요.

사실 핵은 전세계적으로 꽤 여러 국가가 소유하고 있고, 그 중 하나가 미국이죠. 어쨌든 현재상황으로서는 더이상 늘리지 말자-라는 추세이고, 이란도 이미 공식적 핵 보유국 중 하나입니다.(과거 의혹정도로 되어있었지만..)

로하니 대통령은 미국이 핵 협상을 원한다면 이란의 핵 권리를 인정해야한다고 말했구요, 서방의 제제를 감소시키기 위해 더욱 투명화 transparency를 더 늘릴 것을 약속했습니다. 부디 인류의 평화를 위협하는 핵의 존재가 깨끗하고 투명하게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태까지 정말 꽉 막혀있던 이란과 미국의 관계가 로하니 대통령의 당선을 계기로 좀 달라질 수 있을까요?

화요일입니다.

Iraq violence: Deadly suicide bomb attacks hit Baghdad

으으.. 폭탄테러뉴스네요

이슬람에는 크게 두 세력이 있죠 ; 수니파와 시아파입니다.

그런데 현재 이라크의 집권세력은 다수인 시아파입니다(Shia라고 씀).

현재 수니파는 시아파집권세력이 비합리적인 차별을 가한다고 해서 정부를 고소한 상태입니다.

수니파와 시아파의 갈등은 작년부터 점점 커졌는데요, 이번에는 두 건의 자살폭탄이 바그다드를 강타했습니다. 지난 5월은 2008년 104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 이후로 최대 인명피해를 기록한 달이라고 합니다.., 이번 폭탄테러는 31명의 사상자와 50여명의 인명피해를 낳았습니다. 시아파 사원 근처인 것으로 보아 수니파로 추정되지만 확실히 밝혀진 점은 없다고 하네요..

종교는 중동에서 특히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지죠. 이스라엘과 PLO의 갈등만 봐도 그렇고, 이슬람 내에서 수니파와 시아파의 분쟁을 보아도 정말 적나라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욱 문제인 것은, 이는 수학문제처럼 딱 답이 나오는 문제가 아니란거죠. 이미 종교는 그들의 삶의 전부일 정도로 너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중동의 폭탄소리가 멈추는 날이 올 수 있을까요.

수요일입니다

이번 뉴스는 중동의 최신 정세에 대한 글은 아니에요.. 근데 중요해요

왜냐면

시리아 해결의 모델을 bbc 자체에서 제공한 글이거든요 그래서 그냥 전문복사해왔어요!!! 이건 읽어야해

얘들아 보고있니 여러분 보고계십니까

영어라서 안읽을거라고요? 안되는데..

근데 복사하긴 너무 기네요

이거 특집기사로 하나 써야겠음 여기에 sub으로 넣기가 아깝네요

목요일로 넘어가보죠ㅋㅋ

Syria conflict: Unesco adds ancient sites to danger list

시리아 사태가 이제는 시리아의 유적지까지 침범하고 있어요!!! 아 도대체 이 사태는 언제 끝날건지..

6개의 고대유적지가 UN에서 지정한 위험목록에 해당되었다고 해요. Aleppo 사원은 충격으로 인해 이미 파괴되었구요.

유네스코에서는 이 지정으로 더 많은 성금 전달 등 support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의 총격과 폭탄테러 등이 고대 유적지를 파괴시킨 주 원인인데요, 역시 이 문제의 해결 또한 시리아 사태의 중단에 있습니다..

지금 이 Aleppo의 사원을 제외하고도 2개의 성이 리스트에 올라가있다고 하네요.

이게 문제의 그 Aleppo의 사원인데요.. 저기 무너진 것이 보이십니까.. 저 높던 탑이 한순간에 폐허가 되어버렸네요..

Israeli Jew killed by guard near Western Wall

이스라엘 통굑의 벽에서 사설 경비원이 이스라엘 유대인을 사살했습니다. 그가 공중 화장실에서 이 말을 외쳤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Allahu Akbar" (God is great, in Arabic).알라후 악발

한국말로쓰니까 정말 이상하네요. 신은 위대하다 라는 아랍어인데, 이슬람 무장단체들이 테러공격전에 이 말을 외친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려는 수상한 행동을 보였구요. 만약 사실이라면 정말 큰 문제일테지만 밝혀졌듯이 이스라엘계 유대인이었네요. 통곡의 벽은 현재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간에서 첨예한 대립을 계속하고 있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정말 이번 사건으로도 알 수 있듯이 현재 중동은 정말

불 같네요. 조금만 건드려도 뻥 터져버릴 것 같기도 하구요. 국제사회의 개입과 중재가 절실한 타이밍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상입니다 :0 다음에는 아까 말씀드린 

시리아 사태의 해결 모델 기사를 가지고 찾아올게요!

그럼 안녕히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