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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은 지금/역사

중동의 역사 시리즈 1(이집트 상)-- by 현우경


중동의 역사 나라별로

1.터키

2.이집트

3.이스라엘

4.이란

 

안녕 얘들아 난 우경이야 ㅋㅋㅋ 아 그래 

내가 중동앓이에서 역사 관련 포스팅을 맡으려고 해

근데 시작하려고 하니까 엄청 막막하더라고 ㅠㅠ 나라도 한 두개가 아니고 특히 최근에는 여러 복잡한 일도 많고 ㅠㅠㅠㅠ

그래서 전체를 아우르는 그런 것은,, 아직 내 수준이 부족하고 일단 내가 관심 있던 나라부터 한 두개씩 집중적으로 훑는(?) 방식으로 쓸게!

아직 계획은 구체적이지 않는데 위에 나와 있는 나라들을 우선적으로 쓸 거야 순서는 나도 모르고 그래그래 잘 봐줘~!

 

이집트의 역사

 

말투는 좀 구어체로 쓸게 혹시 기사로 바꾸는 과정에서 귀찮게 되는 것은 아니지?

중동의 여러 나라 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던..(개인적으로 ) 이집트부터 시작하자!

일단 이집트는 세계 4대 고대 문명에 드는 엄청난~ 역사를 지닌 나라지. 이집트 사는 크게 고대시대,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시대, 그리고 이슬람 시대 이렇게 3부분으로 나뉘지.

 

고대시대

일단 이집트도 구석기 시대를 거치고, 그 뒤에 중석기시대를 거쳐 신석기시대로 접어들 무렵에는 건조화가 진전되어 나일강의 수위(水位)도 내려가고 자연환경도 현재와 비슷하게 되었대. 사람들은 차차 나일하곡에 모여 살고, 농경 ·목축을 하면서 왕조시대로 이어지는 사람들의 생활이 시작되었는데, 대체로 BC 5000년경의 일이야(우리는 아직 고조선이 나타나기 전ㅠㅠ). 경제는 대체로 자급자족인데, 이때에도 시리아, 누비아, 홍해 등에서 수입한 삼목재, 공작석, 조개 등이 발견되지. 그 옛날부터 멀리 교역을 했다는 거야!

 

이집트에 점점 인구가 늘어나고, 관개시설과 도시의 기본형태가 발달하면서 국가가 되었지.(선왕조 시대초기 왕조 시대) 이집트는 원래 상 이집트와 하 이집트로 나뉘어 있었어. 한때는 북왕국이 남왕국을 지배하였지만 최종적으로는 남왕국이 전국토를 지배했어. 이 통일은 BC 3100년경에 이루어졌다고 짐작되어

 

이집트의 고왕국시대는 제3~6왕조(BC 2686?BC 2181?)시대를 말해. 이집트 최초의 융성기로서 각 방면으로 이집트 문명이 가진 여러 특징이 나타난 시대이야. 이 시대에는 피라미드가 건설되기 시작한 시대로 피라미드 시대라고도 불린다. 수도는 멤피스 고.

이때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집트의 시작이야~ 강력한 왕권의 파라오, 거대한 피라미드, 미라, 호루스 야누비스 등의 신을 믿던 그 시기!

 



1,2 중간기는 이집트의 쇠퇴기야 학문, 미술, 사회질서 모두 쇠퇴하지. 그리고 이 시기에 힉소스인들의 침략도 일어나. 아시아에서 온 이들은 문화 수준은 이집트보다 낮았지만 말과 전차를 통해 하 이집트 부분을 점령하고 지배하지.(최초의 이민족에 의한 지배)

그렇지만! BC 1600년경이 되자 테베를 중심으로 하여 제17왕조의 제왕(諸王)에 의한 반항이 시작되어 장기간의 항쟁 끝에 카흐모스왕의 아우 아모세가 아바리스를 함락하고 결국 힉소스를 아시아로 추방했어. 그는 귀국 후, 아모세 1세로서 제18왕조를 일으켰지.

 

중왕국시기는 이집트의 부흥기! 여기저기서 분할되었던 지방세력이 일어났고, 특히 상이집트의 테베를 중심으로 상,하 이집트 통합 운동이 일어났어.(11왕조 시작) 그리고 2040년 통합으로 중왕국 시대가 열리지. 그렇지만 제 11왕조는 금세 쇠퇴하고, 재상으로 있던 아메넘헤트가 파라오가 되고, 12왕조가 열리면서 이집트의 중왕국시기의 번영의 극점이 되지. 이때는 누비아 진출, 팔레스타인 원정의 성과를 올리고 민중들의 힘도 안정되어 그들도 미라가 되어 공동묘지에 묻힐 수 있었어. 또 문학적 내용이나 학술적인 내용이 적힌 파피루스도 이 시기에 많이 발견되지. (재밌지? 이집트에도 소설이 있었대!)

 

이집트의 신왕국시대는 제18~20왕조(BC 1570?BC 1070?)를 말해. 이 시대는 이집트 역사상 고왕국 ·중왕국에 이어지는 세 번째의 융성기로, 영토도 아시아까지 확대되어 제국시대라고도 불려. 18왕조 초기의 파라오들은 힉소스를 추방했으며, 그 후에도 계속 영토를 확장했어. 남쪽으로는 누비아 지방을 장악했으며, 동쪽으로는 히타이트족을 물리치고 오늘날의 시리아 지역까지 통치했지. 영토를 장악한 후에도 계속하여 팔레스티나 방면으로 파병하였는데 그것은 곧이어 전리품을 목적으로 한 제국주의적 침략으로 변했지. (유명한 뮤지컬 아이다의 시대적 배경이 이쯤 될 거야) 당시의 서아시아 정세는 각 민족이 분립 ·항쟁하는 시대였고, 곧 이집트도 그와 같은 국제정세 속으로 말려들어갔지. 그 후에도 히타이트, 아시리아 등과 계속 전쟁과 동맹을 반복했지. 그리고 여자 파라오인 하트셉수트, 유명한 파라오 투탕카멘, 람세스 ~세 파라오들도 이 시기야!

 

후기 왕국시대(21~30왕조)의 이집트는 다시 쇠퇴기야. 이 시기에는 리비아의 지배에 놓이기도 하고, 아시리아의 공격을 받아 테베가 두 번 함락되기도 해. 그리고 특이하게도 이 시기에 25왕조는 에티오피아 출신의 왕들이 이집트를 다스리지. 26왕조에 그리스의 힘을 빌려 아시리아를 몰아내고, 복고주의 정책을 통해 우수한 예술품들이 많이 나오기도 하지만, 네코 2세가 신 바빌로니아에 패하면서 크게 세력을 잃지. BC 525년 이집트는 페르시아의 한 속주가 되었지(27왕조). 그 후 한때 이집트는 세력을 회복하였으나 모두 짧은 기간으로 재차 페르시아의 세력 아래에 놓여졌고, 결국 BC 332년 정복되어 이집트인에 의한 왕조시대는 끝나고 말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