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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은 지금/역사

중동의 역사 2(이집트 하)-- by 현우경

프톨레마이오스 시대

 

다음은 프톨레마이오스 시대! BC 305BC 30시기로 알렉산드로스의 죽음 이후 그의 영향에서 벗어나 프톨레마이오스가 신왕조를 시작했지. 헬레니즘 문화가 번영하고, 그리스와의 교류가 무척 활발했으며 점차 번영을 되찾았어. 그렇지만 마지막 파라오 클레오파트라 7세가 죽고 난 뒤 이집트는 로마의 속주가 되고 끝이 나. 로마 통치(BC 30641)

 


이슬람 시대

이슬람교로 단결된 아라비아인들이 이집트에 진출한 것은 640년 초~ 641년 말이야. 아라비아인들은 이집트를 사라센 왕국의 정도로 삼고, 칼리프가 파견하는 총독이 세금을 걷어 갔지. 이때부터 나오는 왕조라던가 이집트의 정세는 이집트 내부의 상황이 아니라 전체 중동 (특히 투르크)의 상황에 좌지우지되지. 아라비아인들이 처음 이집트에 정착했을 무렵, 대부분의 주민들은 그리스 정교였어. 하지만 아라비아인의 지배 이후 매년 이슬람으로 개종하는 사람들이 늘었고, 200년이 지난 9세기 쯤에는 이슬람 교도들이 더 많아졌어! 언어에서도 아랍어화가 진행되어 원래 있던 그리스어나 곱트어보다 아랍어가 더 많이 쓰이게 되었지.

 

그렇지만 아직까지 카이로를 중심으로 문화, 학문 등이 발전했던 이집트는 유럽의 신항로 개척 이후 팍~ 떨어져. 동서 중간의 자리에 위치하여 각종 이익을 봤지만, 이제 이집트를 거치지 않고도 교역을 할 수 있게 된 거야. 투르크제국의 지배력도 점차 약화되었고, 맘루크 귀족(맘루크 왕족, 노예 군인 출신의 왕족)의 세력이 부흥하여, 그들의 과두정치가 행해졌지. 그러다가 1798나폴레옹이 거느리는 프랑스군71일 알렉산드리아에 상륙, 맘루크 귀족의 군대를 피라미드싸움에서 격파하고 23일에 카이로에 들어왔어. 프랑스군의 점령은 18019월까지 계속되었으나, 그 동안에 프랑스인의 이집트 연구, 아랍족의 유럽 문화와의 접촉 등에 의하여 새 시대를 맞이하는 새로운 장이 열리고!

 

프랑스 군의 철군 이후, 이집트는 다시 투르크 제국의 지배하에 돌아갔지만, 엄청난 혼란이 있었어. 그러다가 투르크 정부가 파견한 무하마드 알리 파샤(태수)1811, 맘루크 세력을 완전히 몰아내고 이집트의 근대화를 추진! 그 이후 그의 자손들이 계승했지만, 재정난으로 휘청거리다가 1881년 아라비 파샤의 봉기를 영국군이 진압한 뒤 영국의 점령군이 주둔하지. 그리고 세계 1차 대전 1914, 투르크의 세력은 완전 제거되고 영국의 보호(?) 아래에 있게 돼. 그렇지만 그 후 민족 독립 의식이 격화되어 자그루르 파샤를 중심으로 한 와프드 당을 중심으로 1922년에는 영국의 보호권 정지, 그리고 1936에 푸아드 1(영주임)완전에 가까운 독립을 쟁취! 그렇지만 그의 아들 파루크가 왕이 된 이후, 19527, 민족 사상으로 단결된 소장 장교들을 중심으로 정변이 일어나, 1953년 공화국이 되었어! (대통령 나기브나사르사다트무바라크!!)


 

 

으엃 ㅎㄷㄷㄷ

완전 길다 괜히 재미 없나?ㅠㅠㅠ

이집트라서 이렇게 긴거겠지?ㅠㅠㅠ

 

 

막간을 이용해서 그냥 재밌는 거 몇 개

 

인류 기록된 역사상 최초의 파업이 일어난 곳은 이집트다피라미드 짓던 인부들이 ㅋㅋ

로마 사람들은 이집트에 고대 문명을 관광하러 들렀다.-- 우리가 보기엔 로마도 고대문명인데 말이야 ㅎㅎ



출저: 인터넷 두산백과사전/  내머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