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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HS 중동앓이/세미나

제 2차 중동앓이 북세미나

13016 중동앓이 2차 북세미나

미국의 중동정책을 좌우하는 요인들 20101 김건

<미국의 중동정책을 좌우하는 요인들>

미국의 중동 정책을 좌우하는 요인은 크게 석유와 이스라엘을 꼽을 수 있다. 먼저 석유에 대해서 말하자면, 우디 아라비아에 무기를 원조하며 친미 세력을 확보, 석유를 동시에 확보했다. 미국은 유럽의 산업 방향을 석탄에서 석유로 돌림과 동시에 유럽의 미국에 대한 의존성을 강화시키려는 것이다. 이라크 전쟁 또한 같은 맥락이었다. 이러한 모든 미국의 행동들이 부조리하다고 느낀 아시아 국가들은 '아시아 에너지 안보망'을 설립한다.

미국의 정책을 조종하는 데에 있어서 결정적 권리는 '친이스라엘 단체'가 아닌 '석유관련 압력단체'가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아예 '친 이스라엘 단체'가 무용지물인 것은 아니다. 1967년 6월 전쟁 이후로 미군은 사우디와 이란에서 철군했는데, 이 때  중동을 미국 대신 감시해 줄 나라가 필요했는데 이 당시 이스라엘이 형성된 것이다.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사우디 아라비아와 이스라엘은 서로 미국이 자국에게 더 친절하게 하려고 경쟁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미국의 관계 속에서 이스라엘의 지위는 매우 유동적이다. 미국의 편의에 달린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일부 입장에서는 미국이 이스라엘에게 이익을 주려고 전쟁을 수행했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지나친 합리화로 보인다.


2. 20323 현우경 ‘안녕 쿠르드족’

쿠르드족은 이라크, 시리아, 터키, 이란 등의 국경지역에 걸쳐서 살아가고 있는 나라없는 세계 최대의 유랑민족이다(주로 터키와 이라크에 중심적으로 거주하여 터키쿠르드/이라크쿠르드로 구분하기도 함). 터키, 이라크에서는 1300만명, 이라크에서는 500만명정도가 거주하고 있다. (p. 209-214 참고) 이라크의 쿠르드족은 자치정부를 구성하는 등 비교적 생활이 윤택하여 큰 반항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터키 쿠르드족은 터키의 인권탄압 등으로 훨씬 힘든 삶을 살고있었다. 터키에서는 쿠르드족 강경파 PKK당 수장을 체포, 사형을 선고(하였으나 EU에 가입하기 위해 노력하는 터키는 사형제도를 철폐하여 현재는 종신형을 살고 있다.)하는 등 비교적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최근에 들어서는 터키 또한 쿠르드족에 대해서 융통성을 발휘하는 듯 보인다.

쿠르드 문제는 여러 국가가 얽혀 있어 개개인적 문제로는 해결이 어렵다. 국제사회에서는 이를 국가 내 내전 정도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인도주의적 차원의 지원 정도를 고려하고 있다. 또한 독립세력 간 의견의 대립도 쿠르드 문제 해결의 어려움이다. 발표자 생각으로는 쿠르드 측에서도 미국의 지원을 일부 바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발표자는 현재 시기적, 지리적으로 민족국가를 독립적으로 설치하기에는 문제가 있으므로 현 상황에서는, P.224에서 아슈카르가 말했듯 연방국가 내에서 최대한의 자치권을 확보하는 것이 이라크 쿠르드족의 최선일 수 있다는 데에 동의했다. 또한 다민족 사회에서의 용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첨부파일을 같이 올릴게요

미국의 중동정책을 좌우하는 요인들.pdf

쿠르드족에 관하여.pdf

처음 피피티는 김건, 두번째 피피티는 현우경 학생의 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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