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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로 본 중동

눈물의 땅 팔레스타인

 

책 이름: 눈물의 땅 팔레스타인

 

 

 

10522 홍수빈입니다.

하....책을 대충 읽고 글을 올리려고 카테고리를 누르는 순간 집 인터넷이 끊겼다는 이......무슨 거지같은 상황...영화같은 일이긴 한데 왜 하필 그 많은 멋진 장면들 놔두고 왜 이런 상황들만 나한테 일어나는 거냐고...

결국 부모님 사무실에 와서 올리고 있어엉ㅠㅠ늦은 밤이라 남동생이 엄마 독촉 듣고 나랑 같이 와서 굉장히 미안한 상황이야;;

리뷰가 거지같아도 좀 봐줘어ㅠㅠ

 

 

중동을 전체적으로 이야기한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중동 하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떠오르니까!

사실 학교 도서관에 이 책밖에 없었어;;

하지만 대충 중동의 정세들이 자세히 쓰여있었어 굵어서 다 읽진 못했지만;;

글쓴이가 지원이 꿈인 중동 기자셔~한국인으로는 처음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라는 곳에 가신 분이래. 나도 자세히는 모르지만ㅎ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점령?한 후로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을 엄청 파괴했더라구...아무리 그래도 이건 심하지 않냐는 목소리가 높아. 다들 알겠지만.

한 팔레스타인 사람의 인터뷰에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를 살피러 온 반기문 UN총장의 얼굴이 굉장히 어두웠다 라고 해.

그런데 반기문 사무총장님은 UN사무총장이어서 갈 수 있으셨던지 다른 UN사람들은 절대 그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했대. 자기들이 파괴한 곳의 모습을 보여주기 싫으니까. 그래서 이 기자분도 처음에 들어가기까지 엄청 힘드셨다고 하고.

 

팔레스타인이 테러나 반란을 하지 않도록 이렇게 하는 건데, 여기다 모자라 '경제 전쟁'이라는 걸 하고 있어.

군사적으로 팔레스타인을 다 누르지 못한다면 경제적으로 누르겠다는 건데

생필품 보급까지 막아버려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기본적인 생활도 제대로 못하고 있어.

그래서 이집트에서 몰래 밀수한 생필품으로 근근히 살아가는데, 이런 생필품을 밀수하는 비밀 터널이 2천 개나 된대.

이스라엘은 민가에도 비밀 터널이 있을지 모르는 거라면서 여기저기를 부시고 다니고.

 

어린이들 중에 3분의 1은 꿈이 이스라엘과 싸우다 죽는 순교자이고 어렸을 때부터 보고 자란 게 숨막히는 전쟁터라서

탱크를 밀고 들어오는 이스라엘 군을 향해 아무렇지도 않게 능숙하게 자세를 취하고 장난감 총을 겨누는 아이들이 많은데

그 총을 맞고 "무장 대원이 공격하는 줄 알았다"면서 그 아이들을 쏘는 이스라엘군도 드물지 않대.

 

여자들은 80퍼센트 이상이 남편에게 가혹하게 맞으면서 살아가고.

전쟁이 시작되고 더 많이 맞았다고 해.

 

 

이게 이 책의 극히 일부분인데 정말 자세하고 많은 내용이 들어있어.

중동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들은 읽으면 좋을 것 같아ㅎㅎ

 

그럼 지금까지 10522 홍수빈이였습니다아~~

아 우리 봉사 갔던 거 증명서?는 어떻게 받는 건지 좀 알려줘 ㅎㅎ